2022년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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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접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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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8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를 3년간 매년 3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면 된다.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063-472-2802, 2821)로 하면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 총 17개사를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했다. 2021년 유망강소기업 매출액과 고용 인원은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9년 대비 각각 53.%, 36.6%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증가율인 매출액 24.6%, 고용인원 0.0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2019년 처음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작년을 끝으로 3년간의 지원이 마무리된 풍림파마택, 이삭모빌리티 등 10개사는 사업에 선정되기 직전인 2018년과 대비해 선정 마지막 해인 2021년 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74%, 47%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고, 이로인해 유망 강소기업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증명됐다.
또한,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17개의 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우남기공의 마스크 금형, ㈜코스텍의 원격잠금제어장치 제작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11개의 기업이 각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공정 불량률이 감소되는 등 생산률 증가에 성공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역량을 갖춘 기업이 대폭 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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