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KOTRA전북지원단과 협력해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출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여건 및 수출단계를 반영하여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남원시 소재 내수·수출초보기업 및 수출기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보조비율은 실비의 90% 이내이다.
이번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은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외국어 통번역 지원,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로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공고문의 첨부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남원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류창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글로벌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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