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8일 지역 중학생의 진로설계 지원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소방관 직업을 체험해보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공무원의 채용 과정과 다양한 업무를 알리고 직접 소방관의 구조·구급·화재진압 활동을 체험해보며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내실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사명과 역할 소개 ▲소방관 채용 과정 및 소방 취업 분야 자격증 소개 등 진로탐색 과정과 ▲소방호스 방수 체험 ▲방화복 및 소방장비 착용 체험 ▲구조 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과 같은 직접 소방관이 돼보는 직업 체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서에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이 소방관을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전주덕진소방서 홈페이지(http://deokjin.sobang.kr/) 나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5) 유선전화로 신청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사이트 꿈길(https://www.ggoomgil.go.kr)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