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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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3.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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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번 대선은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였다.

무엇보다도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다. 이번 선거로 드러난 지역, 세대, 계층, 성별 등 모든 갈등과 대립을 아우르고 연대와 포용, 상생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가 역량을 결집해 국가사회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은 국민통합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 가동,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 등 전북의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확실히 올려놓아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 받았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대한민국은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 성장잠재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마저 높아져 미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엄중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대통령으로서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대외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서는 한편 평소 강조한 경제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해 미래산업의기틀을 닦고 경제성장을 이끌어주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한국경제의 지속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적 과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앞으로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소망을 경청하고 정의롭게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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