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남수, 공공위원장 이진우)는 10일 관내 세쌍둥이를 출산한 김모씨(37세)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70만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과 백일축하떡을 전달했다.
또한 김제시 인구정책 중점지원사업 책자를 전달하며 김제시의 각종 인구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한남수 민간위원장은 “출산용품 전달은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신생아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우 검산동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세쌍둥이 출산은 너무 감격스러운 일이다”며 “특히 세쌍둥이의 탄생은 김제시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는거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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