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남면 신덕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총 23억5200만원(균특 1,500, 도 192, 시 504)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덕마을 주민들의 거주여건 향상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김제지역 내 취약지역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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