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남수, 공공위원장 이진우)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김제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민운동장 주변에 대한 봄맞이 방역 및 클린대청소를 실시했다.
특별히 3개 기관의 연합봉사활동으로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코로나로 지친 김제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봄기운을 전하고자 시민운동장 주변 축구장 벤치와 김제숲 산책길, 그리고 문화체육공원 놀이터 등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 및 주변청소로 이루어졌다.

한남수 민간위원장은 “금번 대청소 실시는 협의체 등 유관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운동장을 자주 이용하는 검산동 주민 및 김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돼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환경정화활동을 자주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진우 검산동장은 “봄맞이 일제 대청소행사에 관내 여러단체가 함께 참여해주셔서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대 청소를 자주 실시해 더 깨끗하고 쾌적한 검산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명의 위원들로 구성돼있으며 12개의 특화사업추진 및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