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생활속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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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생활속 실천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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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 ‘0’를 위한 전주시의 ‘2050탄소중립 전주실현’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아울러 탄소절감을 위해 생활속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시민 공감대 확산 및 탄소 저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시민의식은 탄소절감 및 중립에 대한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불편할 게 없는 일회용기 사용과 자전거타기, 플라스틱 사용 억제 등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절박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에 아직 동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환경부의 온실가스 감축 7대 분야인 에너지전환, 수송, 건물, 폐기물, 탄소흡수원, 소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실현하기 위해 정부나 지자체 노력, 주민의 실천과 인식변화가 중요한 만큼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탄소중립의 교육도 추진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시민들 피부에 와 닿을 수 있고 탄소중립과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또는 인센티브를 대폭 높여 참여의식을 높여야 한다. 

형식적이고 정부정책에 흉내내기는 결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없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필요하고 지켜야 하며 후손을 위한 정책임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에 예산이 투입되고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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