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적기 행정.적극행정 이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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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적기 행정.적극행정 이행” 당부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3.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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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14일 열린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간부들에게 적기행정 및 적극행정 이행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3월은 우리 시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최근 대선이 끝나고, 인수위원회가 추진 중인 만큼 우리시에서도 거시적인 관점으로 더 탄력적인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시엔 운봉 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과 전북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 국정에서 반영돼야할 여러 공약사항 등이 있지 않냐”며 “이들 사업들이 공약에서 그치지 않도록 여러 동향이나, 방향을 잘 숙지, 긴밀한 협조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해당법 계류 중으로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법 통과와,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공모가 이뤄지는 부분 등을 언급, 시 현안사업도 끝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급증 등에 따라 올해는 시정설명회 대신 순회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형태만 바뀐 것이지 읍면동하고 시 본청하고, 주민들하고 소통하는 부분은 여전하다”면서 “시민들이 어떤 필요를 요구하는지, 읍면동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이도록 끊임없이 소통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특히 농정파트, 소규모사업추진, 도로, 하천, 복지 등 지역주민들께서 자주 요구하고, 해결해달라는 주요부서 같은 경우는, 부서 중심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언급하며, 사전 준비에 따른 당면업무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 고향에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는데, 우리지역의 세수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가 시작되는 만큼, 남원시에 기부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로움, 유용함, 강점 등을 드러낼 수 있는 여러 상품화 개발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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