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신임 소방간부후보생 박형진(28세) 소방위가 금암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고 15일 전했다.
박형진 소방위는 전북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며 2021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1년간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훈련, 일반구조훈련, 응급처치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 대응 훈련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2월 14부터 3월 4일까지 3주간 전주덕진소방서에서 현장실습 과정을 마치고 전주덕진소방서로 첫 발령을 받게 됐다.
박형진 소방위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덕진소방서에서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것이 소방관으로의 삶을 꿈꾸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국민의 안전과 소방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철 서장은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소방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써 사명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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