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치안 협력 캠퍼스 폴리스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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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치안 협력 캠퍼스 폴리스 발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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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전주대 매학기 운영
경찰학과 재학생 41명 구성
사회적 약자 보호 ‘힘 모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전주대학교 평화관 평화홀에서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대학교는 2012년 警·學 공동치안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학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경찰학과 재학생(41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과 박종승 경찰학과 지도교수, 캠퍼스 폴리스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공동치안 활성화 유공으로 신수진(3학년·여) 등 학생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올해 활동할 학생들에게 ‘캠퍼스 폴리스’로 위촉했다.
캠퍼스 폴리스는 6개조로 편성·운영되고 있으며 학내 취약지역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순찰, 불법카메라 탐지(화장실 등), 스토킹 처벌법 홍보 등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공동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박헌수 서장은 “캠퍼스폴리스로 위촉된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찰활동 경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캠퍼스 폴리스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순찰활동 등 지역공동체 협력치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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