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희망 군정 펼치고자 고창군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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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균 "희망 군정 펼치고자 고창군수 도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3.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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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이 지난 18일 고창군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고창에서 처음으로 고창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은 “고창군민과 함께 희망 군정을 펼치고자 군수라는 ‘직책’에 도전한다”면서도, 1차 관문에 해당하는 민주당 경선 승리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 어깨동무하고 노력했던 지역의 당원들과 주민들의 허탈함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군민들과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급격한 인구 감소와 특정 업체의 고창 일반산단 입주와 관련한 군민 간 갈등, 부진한 예산확보와 경기침체 등 고창이 풀어야 할 산적한 숙제들을 언급하며 “이제 진단은 그만하고 처방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외국인 인력난’의 조속한 해결,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예산투입, 컨벤션 센터와 대형 리조트 및 다양한 호스텔 건립으로 체류형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사업을 하며 숱한 난관을 해결하고 다양한 선진문물을 접하며 체득한 역량과 안목은 고창군의 난맥상을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에서 언급한 주요 공약 외에도 언론에 칼럼과 기고를 통해,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스엔에스) 등을 통해 밝힌 분야별 공약에 응원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청정한 고창의 자연과 우리 고창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의 희망을 설계하고 그 주춧돌을 놓는 일에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만균 위원장은 고창초·중·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성산 무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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