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다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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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다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목표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3.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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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 국가보훈처차장이 20일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심 전 차관은 등록을 마치고 “군수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고창이 현재 겪고 있는 침체와 적폐를 극복해 다시‘활력이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전북 최고의 지지율을 보여주신 고창군민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대선석패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을 반드시 채워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전 차관은 “지난 4년간 7086명이라는 고창인구가 감소해, 고창은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이런 상황을 초래한 현 군정에 대해 ‘도대체 지난 4년 동안 무엇을 했느냐?’,‘무슨 염치로 한번 더라고 하느냐?’라는 비판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현재 고창은 침체된 지역경제, 2022년 전북 꼴찌 수준의 예산확보, 늘어나는 건 빚 뿐인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 정·재계의 마당발 인맥을 활용해 경제도 덥석, 예산도 덥석 확보해오는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써 고창의 대전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심 전 차관은 “노을대교 건설을 통한 고창발전의 대전환, 고창군 예산 1조와 지역내 총생산 2조 시대, 농어민의 기계화로 인한 노동해방,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명품 주거환경의 조성 등으로 꿈과 희망, 생명의 땅을 만들 계획”은 직접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심 전 차관은 이번 선거로 “과거 돈봉투 나눠주는 금권선거와 이권 제공을 통한 편가르기 병폐는 고창 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선거와 정정당당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다른 후보들도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고창이 잘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심으로 경청하고 가슴으로 소통하며 바르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전 차관은 86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0년 프랑스 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2004년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2005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2008년 캐나다 대사관 공사, 2013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2015년 행정자치부 정부조직실장, 2016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2017년 국가보훈처 차장(차관급)을 지냈다. 그리고 현재는 공주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 건립특위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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