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직·연구직 직무 역량강화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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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직·연구직 직무 역량강화 교육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3.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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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는 2021년도 전북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받은 상 사업비를 활용해 신규 농촌지도직·연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0개월간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의 대장정에 막을 올린다.
농업인교육문화 지원센터 교육장, 농촌진흥기관, 선진 우수농업인 현지 포장에서 실시 되는데, 각 팀별 팀장 및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과 화합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김제시 소속의 농촌지도직·연구직 직원은 41명으로써 2011년도 읍면농민상담소 통폐합 이후 농촌지원과와 기술보급과 2개과로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다소 약화된 농촌지도사업 영역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맞춤형 기술보급체계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작물별 재배기술을 비롯한 현장 진단장비, 당도·수분 측정기, 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용방법, 자기개발 연수계획서 작성, 강의기법, 전문가 코칭 및 스피치 교육 등을 실시해 직무능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후배지도사들이 농촌지도사업을 펼침에 있어 사명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교육과 현장교육 등 병행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미래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컨설턴트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의 시스템을 재정비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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