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이 ‘2022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의 호남권역 진단·기획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활용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단은 4월중 1단계(2개월/과제당 500만원) 지원으로 20여 개 내외의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전북대 이공계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과제당 3000만원) R&D과제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송제호 단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호남권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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