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학교 화장실 몰카 ‘현미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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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학교 화장실 몰카 ‘현미경 점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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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와 합동 전개
기숙사 있는 남녀공학 중점
탐지기 활용 샅샅이 살펴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1일 남녀공학 기숙사가 있는 관내 양현고의 학교 화장실 내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를 전주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숙사가 있는 남녀공학 학교를 중심으로 화장실, 목욕탕 등에 대해 전파탐지형탐지기 및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로 마련됐다.
한편,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학교 내 불법 촬영등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점검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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