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 진안군의원, 관내 공중화장실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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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 진안군의원, 관내 공중화장실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촉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3.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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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가 선거구)은 23일 제275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진안군에는 196개소의 화장실이 있으며 이중 군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은 172개소, 개인소유의 화장실은 24개소가 있지만 설치된 화장실마다 관리주체가 각기 달리 관리나 유지보수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중화장실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책임부서를 지정하여 우리 군의 모든 공중화장실의 관리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설치 된 화장실이 공원이나 유원지의 공중화장실부터 생태관광지, 마을 숲 조성사업을 위한 화장실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관리체계가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고 관리되지 않는 화장실은 방치되는 이중고를 겪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우규 의원은 “예로부터 여행을 가서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알아보려면 공공장소의 화장실을 가보라는 말이 있다.”며 “화장실 관리 일원화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 및 청정한 진안군의 이미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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