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4월 9일 실시될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지난 25일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초졸 81명, 중졸 210명, 고졸 776명 등 총 1067명이 지원했으며, 전주평화중학교, 전주아중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개인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관련 응시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4명으로 배치, 전체 응시자의 마스크(KF94 동급 이상) 착용을 의무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
응시자 중 확진자,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고 시험 당일 코로나19 격리 중 시험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해 응시자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했으니 반드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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