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용 차량, 100% 친환경차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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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용 차량, 100% 친환경차로 교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3.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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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의 관용차와 통학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용차와 유치원·학교 통학차량 등 모든 교육용 차량을 전기·수소 차량으로 교체하겠다”며 “이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교육청이 앞장서 친환경정책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지난해 교육청 관용차량은 승용차 21대, 대형버스 14대, 화물차 1대 등 총 39대이며 유치원 통학차량의 경우 2020년 9월 기준 699대이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학교의 유휴공간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농산어촌의 경우 이용 학생 수를 고려해 통학 택시인 에듀택시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미래사회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용 친환경차량 교체는 친환경·생태적 전환을 위한 시작과 같다”며 “교육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는 방안을 전국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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