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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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 개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3.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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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남원시에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를 설치함에 따라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섬진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020년 8월에 발생한 섬진강 일대의 홍수   피해를 계기로 홍수 방어, 지역 간 물이용 및 가뭄해결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섬진강수계의 선제적인 홍수방어와 효율적인 물관리를 전담하기 위한 전문 인력 배치와, 홍수예보를 위한 첨단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는 평상시에는 하천과 댐 수위.유량 관측 및    관리, 홍수 및 이수계획 협의, 관측장비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홍수시에는 홍수상황 관측과 함께 영산강홍수통제소와 합동으로 홍수 예보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섬진강홍수통제 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섬진강 수계의 홍수 및 가뭄 등 자연재해에 적시적 대응함으로써,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파숫꾼으로써 섬진강 권역 주민들의 재난예방의 푯대가 되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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