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체제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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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체제 구축하겠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3.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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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꿈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통합적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정책에 대한 공동협력 시스템인 ‘(가칭)교육협력공공회의’를 운영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28일 밝혔다.

교육협력공공회의는 교육청과 광역·기초 지자체, 정치권(지방의회, 국회), 지역 공공기관 등과 교육관련 정책, 예산의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상설 시스템이다.
서 후보는 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고 중첩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회의에서는 학생들의 먹거리와 안전, 폐교활용, 평생교육, 방과후 학교, 돌봄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 각 협력기관과의 사전·사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후보는 “학교를 모두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합화 관련 공동협력을 추진하겠다”며 “폐교를 지역특화 체험관, 학생캠핑장, 마을공동체복합공간 등으로 활용하거나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군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전문적인 특성화 학습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한 아이가 태어나면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은 옛말이 아니다”며 “전북의 아이들을 도민이 함께 키운다는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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