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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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3.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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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군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당심이 아닌 민심을 얻는 정치를 시작한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책임윤리는 시대정신과 주민의 요구에 정확히 답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책임지는 길을 걷고자 했으나 지금의 민주당 틀 안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탈당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한기 예비후보에 따르면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경선용 당원을 무차별적으로 모집해 공정경쟁 원칙을 무너뜨리고, 당을 사유화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민주당을 등에 업은 구태 세력은 더 큰 세력으로 진화해 지방자치 권력을 세습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최악이란 악한 사람의 악행이 아니고 선한 사람의 침묵이다”며 “정치인의 책임윤리는 시대정신과 주민의 요구에 정확히 답하고 행동하는 것이기에 마지막 정치 일정으로 민주당 밖에서 쇄신의 길을 찾아 군민께 보답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5대, 6대, 7대 진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7대 땐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제11대 전라북도의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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