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센터는 ‘새 학기 소망 한마디’란 주제로 새 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야간상담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이뤄진다.
신청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받아 상담 시간을 조율하고 대면상담 시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내담자와 상담자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상담은 코로나19 위기 단계별 안내 지침에 따라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유동적으로 선택해 진행하며, 완주 위(Wee)센터 홈페이지 사이버상담실, 이메일(wjwee365@jbedu.kr),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상담 이용 및 전화상담으로 운영된다.
장미옥 교육장은 “적극적인 위(Wee)센터 홍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방임 등 가정 내 어려움과 학교 적응이 힘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