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는 16일을 선거운동 멈춤의 날로 정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 국민이 가슴 아픈 날인 16일은 꽃 같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당일에는 일체 선거운동을 멈출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추모하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곱씹어봐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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