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선대위 "여론조사 부진...도민 부응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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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선대위 "여론조사 부진...도민 부응 못해 죄송"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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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천호성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처절한 반성과 자기혁신을 하겠다”고 전했다.
자칭 민주진보교육감 천호성 예비후보 총괄선대위 이항근·차상철위원장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의 열망으로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선출해 주셨지만 최근 여론조사 발표들에서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에 처절한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 선대위원장은 “조금 더 겸손하고 조금 더 낮은 자세로 학생들의 고통과, 선생님들의 아픔, 학부모님들의 분노를 살펴보지 못했기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모든 것이 저희의 잘못으로 부족한 점을 냉철히 돌아보겠다”며 “질책을 달게 받고 오만했던 것은 아닌지 처절히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선출인단, 전북교육혁신이 이어지길 바라는 수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다시 처음처럼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이항근·차상철 총괄선대위원장은 “개인의 존엄이 존중받는 세상. 학력격차, 돌봄격차, 기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개혁의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끝까지 천호성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응원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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