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교육 안전·안심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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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 안전·안심 책임지겠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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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전북교육을 만들기 정책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체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학교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위험요소를 미리 진단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안전시스템으로 학습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통학차량 주정차공간 ‘드롭존’ 설치 ▲학교안전예방진단TF 구성, 전수조사 실시 및 AR, VR 안전체험교육 확대 ▲미세먼지차단창 설치와 공기청정기 살균기능 보강 ▲100% Non GMO 친환경 유기농 학교급식 등 4가지를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전북지역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300~400여 명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등하교시간에 발생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과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예비후보는 외부전문기관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학교안전예방진단TF’가 모든 학교의 안전진단 전수 조사를 실시해 진단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예비후보는 도내 학교급식에서 Non-GMO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공급 100% 확대정책도 약속했다.
황호진 예비후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돼 친환경농산물 생산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산된 먹거리를 학교가 안정적으로 책임 소비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도 지키고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 판로마련과 수익증대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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