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 꽃동산 개방 주정차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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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공원 꽃동산 개방 주정차 대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4.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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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3년 만에 개방된 완산공원 꽃동산 상춘객을 맞이해 주정차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통제 됐으나, 올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완산구는 완산꽃동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 전주천서로 갓길 구간(완산교~싸전다리)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약 240면의 주차면수를 확보, 꽃동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꽃동산 진입로 주변에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량에 대해 질서유지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꽃동산 방문객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완산공원 꽃동산은 약 1만5000㎡(4500여평)의 면적에 철쭉과 왕벚나무, 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수목 1만 주가 식재 돼있으며,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4~5월이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전주의 대표 봄꽃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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