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예비후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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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예비후보 동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4.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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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 유일한 후보
전주지역 청년 경제인 127명이 조지훈(사진)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지난 15일 전주에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자영업 등을 운영하는 청년 경제인 127명이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년 경제인들은 “전주가 청년이 머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돼야 한다.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다”며 “청년들과 함께 호흡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야말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북돋울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조지훈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청년 경제인들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의 미래를, 전주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길 다시 한번 더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예비후보 전격 지지 선언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장 박덕규)가 전주시장으로 유창희(사진) 예비후보를 전격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창희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시지부 산하 1만 노동자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해 유창희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유 후보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며 “전주시장 선거에서 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말했다.
유창희 후보는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1만 동지들의 격려에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어 더욱 힘이 난다며 전주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가정법원 설립 전북변호사회와 공조
우범기(사진) 예비후보가 전주가정법원 설립을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와 머리를 맞댄다. 지난 15일 전북지방변호사회(이하 전북변회)와 만난 자리에서 “전주시민들의 재판받을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가정법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가정법원 설치를 위해 전북변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변회는 이날 “가정법원 관할 사건은 하나 하나가 도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전문법원과 전문법관이 없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미래차 인력 육성·전기 수소차 정비 기지화
임정엽(사진) 출마예정자는 지난 15일 정책발표를 통해 “미래차 관련 인력 육성과 부품정비 기지화 등을 통해 전주를 미래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업지역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의 이점을 살려 미래차 정비사를 중점 육성하고 전기·수소차 정비 시설을 집적화하겠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전주에 미래차 정비사 육성센터를 건립해 VR 전기 수소차 정비실습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의 자동차 정비관련 일자리를 미래차 정비인력에 맞게 전환하는 교육장소로 특화시켜 이 분야 부품업체와 정비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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