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싱그러운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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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싱그러운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4.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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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은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새봄 맞이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죽성동, 평화동 일대에 비올라를 심었으며 금암동 연안도로 입구 120m 구간에 튤립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사업에는 지역주민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죽성동, 평화동 상가거리에 있는 화분 59개에 비올라 3700본을 식재, 주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거리를 조성했다.
평소 금암동 연안도로 입구는 불법투기 쓰레기와 잡초가 우거져 있었지만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도 명품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6000여개의 튤립 씨앗을 심은 후 지속적으로 화단관리를 해온 결과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특히 연안도로 입구에 형형색색의 만개한 튤립이 피어있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강변로를 오고가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싱그러운 꽃길을 감상고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관내 꽃길 조성과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중앙동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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