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여행자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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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여행자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높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4.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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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다가여형자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다가여행자도서관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7%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6%가 ‘다시 발걸음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방문 주요 목적은 힐링, 자료 열람, 여행 계획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서 책의 도시 정책으로 도서관 이용 빈도 증가와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예술 ▲음악 ▲역사 ▲한옥 등 특화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특화도서관 조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도서관 방문객의 거주지는 71%가 전주 지역이고, 기타 지역 거주자가 29%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가여행자도서관은 지난 1월 20일 문을 연 이후 이달 13일까지 총 373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의 기대를 이어갈 ▲연화정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헌책방도서관 등을 개관해 시민들의 일상이 책과 함께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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