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예비후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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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예비후보 동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4.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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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케이블카’로 2천만 관광 시대 연다
임정엽(사진) 출마예정자는 ‘한옥 케이블카’ 가설로 야간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여 2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18일 전주시청에서 가진 정책발표회를 통해 동부대로 건너편 아중역 인근에서 아중호수를 지나 기린봉까지 오른 다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2.7km 코스의 한옥 케이블카 가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권역을 아중 호수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에코시티, 시민 불편 적극 해소
유창희(사진) 예비후보는 17일 송천동 에코시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백석 호수공원 개발 등 주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로 약속했다. 유 후보는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는 백석 호수공원에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 마련, 체육시설 및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춰 전주의 명품 호수공원으로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송천동 에코시티가 인구 대비 학교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 건립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전주시 도시공사’로 전환
서윤근(사진) 정의당 예비후보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전주시 도시공사’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주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 사업에서 주력 시공업체로 공사에 참여하고, 에코시티 도시개발 사업에서는 컨소시엄 시행사를 주도하며 오랜 기간 전주시 대형 공공개발사업의 개발이익을 향유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경기도 고양시에 법인주소를 두고 있는 외지업체로 전주시 공공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의 상당부분이 외지업체에 의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역외 유출되는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며 전주시 도시공사의 효율적 협업을 통한 새로운 공공개발사업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역대급 국비확보 보여주겠다
우범기(사진) 예비후보가 “기재부 출신으로 역대급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전주에 가장 필요한 ‘경제시장’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18일 “살림의 시작은 돈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재정 뒷받침이 안되면 작은 것 하나도 실현할 수가 없다”며 “전주시 살림도 마찬가지다. 전주발전 관련 굵직한 정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예산 뒷받침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해결사 ‘경제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계를 거치면서 모든 쟁점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낸 바 있다.

◆목회자 및 기독교인 153명 지지 선언
전북지역 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 153명이 조지훈(사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18일 도내 전북지역 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 153명은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그동안의 삶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에 맞섰고, 정치인의 삶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사람”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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