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소방 역사 담긴 자료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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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소방 역사 담긴 자료 찾아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4.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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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전북소방의 역사적 자료 보존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인 국립소방박물관의 전시·운영을 위해 근대 개항 이후, 1980년대까지 소방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 기증을 상시로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유물은 소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형의 물품과 자료로 우리나라 소방발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그러나 중요 자산에 대한 보존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고물상에 팔리거나 심지어 쓰레기장에 소각되는 사례가 있다.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거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소방 관련 유물은 소방차량에서 사진, 작은 배지까지 크기·종류에 상관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기증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고창소방서로 연락(063-560-1243)하거나 방문해 제보 의사를 표하거나 소방유물자료관(http://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한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전시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 및 전시개막전 초청 ▲ 연중 박물관 간행물 무료 송부 ▲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등 기증자 예우 및 특전이 있다.
라명순 서장은 “역사가 깊거나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어야만 유물이 아니며 작은 사진이나 서류 한 장이더라도 소방과 관련이 있다면 영구보존 및 관리보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제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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