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김병윤 후보 사퇴 후 지지 선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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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김병윤 후보 사퇴 후 지지 선언 감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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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김병윤 예비후보의 사퇴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교육감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김병윤 전 교장이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천 예비후보를 지지한데 있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돼 전북교육 세대교체를 완수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윤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개인적인 이유로 교육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이번 교육감 당선자는 4년이 아니라 8년, 12년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살펴서 투표해 주길 바란다”며 “천호성 후보가 교사 경력이 있는 만큼,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전북교육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교육 정책면에서도 자신의 뜻과 천 예비후보가 같은 면이 많다고 밝혔었다.
천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김병윤 전 교장의 사퇴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학교현장을 잘 아는 교사 출신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한다는 그분의 평소 소신을 존경하고, 저를 지지해 주신 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역의 교육감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책임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초·중·고 학교 현장을 잘 아는 교사 출신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천 예비후보는 “저는 15년간 현장 교사와 15년간 수업연구교수로 활동하면서 30년간 전라북도 방방곡곡 학교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며 “그 누구보다 학교현장의 복잡한 문제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역시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김병윤 전 교장의 지지를 가슴에 새기며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돼 전북교육 세대교체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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