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바로 지금,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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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바로 지금, 나부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4.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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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제14회 기후변화주간 기념 기후행동 캠페인·홍보 추진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유승광)이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 순환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기후행동 참여가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기후변화주간에 누리소통망(페이스북)을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새·재활용품 사용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게시글에 문제의 정답과 함께 캠페인 참여인증 사진 댓글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줍깅’행사와,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청사 소등행사’를 진행해 기후위기 대응 행동에 모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28일에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새·재활용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코장터’를 청사에서 개최하며, 수익금과 잔여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전북환경청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기후친화적 가치관 양성과 정확한 환경지식 전달 등을 위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7개 환경분야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전북환경청 정윤숙 기획과장은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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