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기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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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기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4.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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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관 시범 사용으로 지역 주민의 공공서비스 개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시 등 도내 6개 공공기관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2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모에서 익산시, 정읍시, 부안군, 고창군, 도수산기술연구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도내 6개 기관이 시범사용기관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구매 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제품 중 익산시에서 시범 사용할 에코로드 주식회사(익산) ‘원추형(야광)반사경계석’은 다양한 각도에서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빗물유도부의 빗물로 먼지 등 이물질을 세척,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정읍시·부안군·고창군에서 시범 적용될 대성(전주)의 ‘자동탈봉기’는 버튼하나로 벌통에 들어있는 벌집을 인출, 탈봉 및 적재작업을 수행하는 1인 자동화 농기계다.
대구광역시 서구,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시범 사용할 비케이시(전주)의 ‘AC직결형 옥외용 LED 조명’은 조도 디밍에 의한 에너지 절감 및 원격제어기능으로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적합한 제품이다.
춘천시·안동시·해남군에서 시범 사용할 주식회사 엑시냅스(군산)의 ‘센서제거형 영상기반 차량 속도 측정 및 차량번호 판독 시스템’은 카메라의 영상처리를 통한 정밀한 차량속도 측정 및 단속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주현 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이는 곧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혁신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혁신기업이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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