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완주군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전북하이텍고등학교를 지난 21일 방문해 ‘제52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2일 밝혔다.
완주군 선수단은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9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게임과학고의 경우 정보기술, 게임개발,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12명, 전북하이텍고는 CNC/밀링과 산업용드론제어 분야에서 6명, 고산고는 제과분야 1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9월 경남도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기능대회에서는 동메달 1개, 우수 3명, 장려 1명의 성과를 냈었다.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4월 4~8일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자동차 정비, 가구, 정보기술 등 7개 분과 33개 직종에 총 24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완주군 기능인재들이 대회 경험을 쌓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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