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의 본격화에 따라 완주군도 축소했던 금연사업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중단됐던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교실을 오는 5월부터 다시 운영하고, 유행 상황에 따라 경로당, 군부대, 사업장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되면서 군은 감염병 총력대응을 위해 금연사업을 포함한 일부 건강증진사업들을 중단 또는 축소했다.
기존 중단된 금연사업들을 재개하고, 위축된 금연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준비 중에 있다.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 시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금연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금연클리닉의 도움의 도움을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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