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전문 수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사회약자 범죄 예방·세심한 보호 지원
격의 없는 소통 리더십 사기진작 앞장
“민생침해 엄단 평온한 일상 지킬 것”
김효진 임실서장이 부임 후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효진 서장은 경찰 간부 45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등, 주요 수사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제 74대 임실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충효의 고장 임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법집행으로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밝힌 바 있는 김 서장은 취임부터 기존 형식에 따른 취임식을 대신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으로는 매주 ‘월요소통회의’를 통해 막힘없는 직원 간 소통으로 내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베테랑 수사통의 꼼꼼한 현장 리더쉽으로 범죄로부터 틈새 없는 지역 치안을 줄곧 강조하는 등 조용하지만 믿음직한 임실 경찰상 정립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효진 임실서장 부임 이후 수사 보직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고질적인 전문 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 현안에 대해 직접 수사 노하우를 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치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공동체 치안을 전개해 나가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신뢰받고, 당당하고, 믿음직한 임실 경찰로 군민에게 다가갈 것을 취임 초 부터 줄곧 강조한 김 서장은 ‘모든 군민은 우리 경찰의 이웃’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군민의 일상을 침해하는 민생침해사범을 엄단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늘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김 서장의 의지는 취임 100일 맞은 지금 치안 지표상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현장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고, 한번 더 살펴보는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 주력
지역 인구의 34%인 65세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 마을회관, 경로당 방문 개별홍보, 농기계 야광 반사지 부착 등 현장을 누비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과 마을별 교통사고 위험 발생지역을 선제적으로 분석, 교통사고 위험마을로 선정·관리시스템 운영 등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유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안전시설과 보행자 보호시설 확충,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 제로화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 -51.3%, ▲교통사고 부상자 발생비율 -56.3%, ▲교통 사망사고 -50%를 줄여 나가고 있다.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적극 대응 및 세심한 보호지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킹·아동학대·가정폭력 등 피해자에 대해는 담당수사관 일대일 핫라인 상시 구축, 피해자범죄의 재범 방지 및 사후 보호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경찰서~임실군 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해자 심신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도 마련했다.
■서민대상 범죄 예방을 통한 민생치안 확립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해 전문수사관 증원, 수사심사관을 통한 공정한 사건 수사 절차 이행, 선제적 범죄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선별적 경찰 활동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성범죄 -100% ▲절도 -6.4% 감소했고,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대면 홍보 및 재래시장 현장 홍보를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 -54.5% ▲범죄피해액 -31.3%가 감소하는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2022년 1분기 ▲ 도내 치안고객만족도 3위 ▲112신고처리 만족도 1위 ▲교통사고조사 만족도 1위 ▲ 수사·형사 분야 만족도 3위를 기록할 만큼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격의 없는 내부 소통 리더쉽
내부적으로는 격의 없는 소통 리더십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청사 내 북카페를 만들어 직원들이 언제든지 잠시 머물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각별한 관심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도 이뤄나가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책이 있어도 이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사람’임을 강조하면서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상세한 설명, 친절한 말 한마디’가 체질화 돼 있는 신뢰받는 경찰, 준비된 치안전문가로서 현장의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내는 ‘당당한 경찰’,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된 법 집행에 앞장서는 든든한 이웃으로서 ‘믿음직한 경찰’을 임실 치안 중추로 삼고, 아울러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발생하는 생활폭력 척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여성과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서민 생활을 곤궁에 빠뜨리는 전화금융사기, 농축산물 절도 등 민생 침해사범도 엄단해 임실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