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각종 선거에 부정과 불법이 판을 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만든다. 
이번 본사 ‘제11회 전북연합신문사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통해 선거브로커가 판을 치고 불법이 행해지는 선거판은 결국 부패로 이어져 온전한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했다.

가깝게는 도내 모 지역은 단체장이 3번씩 돌아가며 사법부의 심판을 받아 시민들이 자존심에 먹칠을 했다. 
그런 탈법적인 선거를 지양하기 위해서 ‘공명선거단’을 조직하고 신고자의 포상금 역시 대폭 상향시켜 내부 신고를 유도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전문가가 참여해 언론인과 일반시민들이 알아야 할 선거정책을 설명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러한 시간을 일반 시민에게도 알려야 하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공명선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한다. 
특히 평소 ‘찾아가는 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해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참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