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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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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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9일 전주 A한옥호텔 컨벤션홀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을 갖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전북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 전북교육협력지구, 방과후마을학교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추진단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의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이다.
이번 공동워크숍에는 각 지역 추진단 위원을 비롯해 전북도청 공무원,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의의와 필요성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공동지원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협력 사례를 학교이야기(군산지곡초)와 공동체이야기(착한동네 마을학교)로 발표한다.
이어 원탁토론에서는 사례를 통해 각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찾아보고 2022년 중점지원 또는 신규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의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에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교육과 마을이 따로 있지 않다는 말이다”며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교육협력체제를 통해 상생의 교육문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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