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알권리 보장 TV 토론회 참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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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알권리 보장 TV 토론회 참석 촉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5.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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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

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심덕섭 민주당 후보에게 TV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 
유기상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한 TV방송사에서 지난 4월 25일 고창군수 유력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고, 유 예비후보는 적극적인 수락의사를 밝혔으나, 말로만 유권자 알권리를 주장하는 심덕섭 후보의 불참 통보로 무산돼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군수 후보자는 4년간 최소한 자신이 어떻게 고창군을 설계하고 이끌어 갈 것인지의 정책공약과 비전으로 군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고창군민의 권리를 위임받는 군수 후보로 나서면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은 공직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심덕섭 예비후보에 대해 “정책선거, 군민 알권리 운운하면서 무엇이 무서워 토론회 참여를 회피하고, 후보 흠집내기, 네거티브를 군민 알권리로 강변하는지 궁금하다”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정책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유권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이면서 그 어떤 경우도 용납될 수 없다”고 토론회 참석을 재차 요구했다.
한편,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작년 11월1일 JTV방송 등에서 주최한 ‘불법 선거 현수막 금지 협약식’에도 동참을 하지 않아 지역에서는 심덕섭 예비후보에 대해서 ‘친환경 선거’도 불참, ‘정책 토론회’까지 거부한 것이 사실이라면 후보 개인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검증 없이 정당만을 보고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는 것은 군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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