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 3.0 사업 선정 6년간 3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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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 3.0 사업 선정 6년간 330억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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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LINC 3.0 사업은 1, 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전북대는 일반대학 LINC 3.0 중에서도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돼 6년간 최대 330억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대학의 기술사업화 및 브랜드 창출,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는 글로벌·신기술 인재양성과 이를 위한 교육 혁신 모형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8월부터는 이미 협약을 맺은 하버드의대(병원)와 MIT 미디어랩, AI랩, 로보틱스랩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추진·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혁신성장산업과 대학의 특화분야를 반영한 5개(넷제로농생명, 친환경미래모빌리티, 탄소·융복합소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지역협업센터(ICC)를 구축해 기업지원 고도화 체계를 마련한다.
송철규 LINC 3.0 사업단장(공과대학장)은 “이번 LINC 3단계는 5-ICC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사업단은 대학 혁신의 핵심이 돼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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