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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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95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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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95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전북대는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선 2위이며 전체 대학에서는 Top5에 랭크됐다.

이 평가는 기존 성취도 평가와는 달리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UN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 분야에 대해 대학이 가진 역량과 사명을 가늠한 것이다.
올해에는 세계 106개국 1,406개 대학을 대상으로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남녀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 혁신 및 인프라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책임있는 소비 및 생산 ▲기후행동 ▲해양생태계 ▲육상생태계 ▲평화, 정의 및 강력한 제도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부문에서 세계 12위·국내 1위에 올랐고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23위·국내 1위, ‘빈곤 퇴치’ 분야에서도 세계 47위·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산업, 혁신 및 인프라’에서 세계 59위, ‘기아 종식’세계 86위 오르는 등 세계 100위 이내에 들었다.
김동원 총장은 “공감과 융합으로 대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대학의 슬로건인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대학 내실을 기하고, 지역과도 함께 따뜻하게 동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내 대학 TOP5는 경북대(세계 6위), 연세대(세계 27위), 경희대(세계 74위), 한양대(세계 92위), 전북대(세계 95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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