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다니는 어청도 안전 체감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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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다니는 어청도 안전 체감도 업업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5.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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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생활안전계는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 어청도를 탐방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 어청도는 풍광이 매우 뛰어나고 ‘100년 등대’ 등이 방송된 이후 탐방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초등학교 주변 도로가 좌우를 확인하기 어려워 주민 통행 및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어청도파출소 경찰관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좌우 식별이 어려운 지점에 대한 반사경 설치를 건의했고, 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 현장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 후 군산시에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군산시 협조로 콘크리트 매립식 도로반사경 3개를 여객선으로 운송 받아,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어청도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등 마을 주민이 함께 반사경을 직접 설치했다.
임종명 서장은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과 주민,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로 지역경찰과 주민이 합동해 공동체 치안을 실현했고, 앞으로도 계속 도서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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