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 장애공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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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장애공감교육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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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장애공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장애공감교육은 학교급별에 알맞은 내용과 전달방식을 고려해 인형극과 청각장애인 강사의 강의로 나눠 진행한다.

인형극을 통한 장애공감교육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며 상황극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청각장애인 노선영 작가(노선영 교육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통한 장애공감교육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열정이 있으면 장애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장애공감과 함께 삶에 대한 희망까지 심어준다.
이번 교육은 다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해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지난 4월14일 삼례중앙초병설유치원에서 시작해 7월 8일 대덕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14개교, 737명이 참여한다.
장미옥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권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통합교육에도 내실이 있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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