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퇴직교원 441명이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퇴직교육자 441명은 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환 교육감 12년을 뒤돌아보면 최소한 부패비리는 전북에서 잊혀진 단어가 됐다”며 “공교육을 지켜내고자 했던 소신 있는 정책이 성과를 냈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지점이 분명한 전북교육의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유일한 50대인 천 후보가 전북교육을 역동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천 후보는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5천의 선출인단이 참여해 선출된 후보로 당선 이후에도 도민의 감시와 견제의 눈이 매섭게 보고 있어 더욱 청렴하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쳐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퇴직교육자들은 천호성 후보가 차기 교육감 적임자로 판단해 최선을 다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들도 천 후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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