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 청년귀농·귀어민 조기정착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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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우체국 청년귀농·귀어민 조기정착 지원에 나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5.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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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은 부안지역 청년귀농·귀어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격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부안우체국은 청년귀농·귀어민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안정적 소득 확보이며, 이에 부안우체국에서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상품판로 개척은 물론, 전자상거래 지식 함양을 위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안은 동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지와 청정 서해 바다가 인접해 있어 귀농귀어의 선망지로, 부안군에서 청년마실상권 조성정책 등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상품 포장과 가격구성의 어려움, 제품판로가 불투명해 정착이 쉽지 않은 실정으로 맞춤형 인큐베이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현중 부안우체국장은 부안군과 적극 협력해 우체국의 전국적인 유통·물류 네크워크를 활용한 판로 제공은 물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때 까지 청년인큐베이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도 최근 우체국과의 협력사업으로 청년귀농·귀어제품(감자·꽃게)을 전주지역 공공기관 홍보와 함께 성황리에 판매한 성과(감자 25톤, 수산물 6톤 등 2억3000만원)를 거둔 만큼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며, 이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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