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처음 시행한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각 시군의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전주지역 6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서 전주형 특성화 문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운영 및 문화예술 융합 활동을 수행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문해 학습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인숙 인문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삶의 가치를 찾는 인문학을 경험하며 문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첫 시도를 통해 학습자들이 인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3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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