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120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오는 7월까지 총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팔복동 산단 내 추천1길 일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해 유수율을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989년도 매설돼 노후화된 약 0.7㎞ 구간의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방류하천 수질오염 방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새만금 수질개선을 도모하는 팔복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되는 만큼 약 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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