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주시-네이버,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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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주시-네이버,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협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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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전주시,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함께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을 통한 융·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대 총장실에서 김동원 총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뤄졌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 주거, 문화·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I-TOWN 등) 부지 및 편의시설 등 상호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개발과 관련한 도로교통, 진출입로, 생활·편의시설 등 정주 여건 조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공동개발 및 상호 역량 지원, 캠퍼스혁신파크 홍보 및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관련 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김승수 시장은 “청년은 가까운 곳에서 좋은 직장을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혁신의 거점이 돼 지역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군호 소장은 “캠퍼스혁신파크를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진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전주시 및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지속 가능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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